최근 젊은 성인층에서 대두되고 있는 대사증후군

최근 젊은 성인층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급증하는 것이 사회적, 의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성인층의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석회화 진행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이 무엇이며, 해당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대사(식품을 에너지로 변환하고 이를 사용하거나 저장하는 과정)와 관련된 여러 질환들이 동반된 증후군으로,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등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과 관련된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은 대사와 관련된 증상과 징후들이 합쳐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주요하게 나타나며, 이외에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 혈압, 금식 후 혈당 및 지방 (지질)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 고혈압, 이상 혈액 콜레스테롤 및 지방 수치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 허리둘레 : 남자 90cm(35.43 inch), 여자 80cm(31.49 inch) 이상
•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대사증후군 치료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여, 체중 감량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 조절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에서는 채소와 과일, 고기 대신 생선, 콩, 쌀 등을 먹는 것이 좋으며, 당분, 포도당, 설탕이 포함된 음료나 과자는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과 식습관 변화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