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건강 음식

마늘의 성분에 따른 효능 및 부작용

by Well-Bing-Life 2023. 5. 26.

마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한식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재료이며 고기와도 찰떡궁합이죠.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마늘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마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늘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마늘마늘
마늘마늘

마늘의 성분에 따른 효능

마늘은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 덕분에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 및 그에 따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리신 : 마늘 특유의 향을 주는 주요 화합물로, 항균,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있어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살레늄 : 살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며,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마그네슘 : 신경 전달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무기질로, 심혈관 질환 방지와 상쾌한 기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B6 :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뇌 기능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생성에 필요합니다.
  • 비타민 C :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또한 철분 흡수를 촉진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조합력 덕분에 피로 회복, 혈관 건강 개선, 간 기능 개선, 소화 촉진, 항암 및 항염 효과, 당뇨 예방 등 건강에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늘은 꾸준한 섭취가 추천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마늘마늘

 

마늘의 성분에 따른 부작용

마늘은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함께 일부 부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의 주요 성분과 그에 따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리신 : 마늘 특유의 향을 주는 주요 화합물로 각종 항균, 항염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몸살 증상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가스 생성 성분: 마늘은 가스 생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불량이나 심한 통풍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피부 자극 : 마늘의 특정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상태에서의 섭취 피하기 : 마늘을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 생 마늘보다는 익힌 마늘을 섭취: 생 마늘은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나 위장이 좋습니다.
  • 함부로 피부에 마늘을 바르지 않기 : 마늘 국물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부에 마늘을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항응고제 복용 시 주의 : 마늘은 혈액응고를 막는 작용이 있으므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늘 관련 Q&A

  • 생마늘 vs 구운마늘

구운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암세포 성장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으로 먹는 경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한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라면 두 가지 방법 모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마늘즙의 효과는?

마늘즙은 간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피로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즙 형태로 된 마늘을 챙겨 먹기도 하죠. 다만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마늘의 보관 방법은?

마늘은 실온보관과 냉장보관 모두 가능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둘 경우 수분이 날아가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망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깐 마늘은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담으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념재료 중 하나입니다. 마늘을 사용할 때는 잘게 다진 후 10분 정도 방치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마늘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항균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마늘을 다룰 때는 마늘을 너무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마늘을 먹은 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